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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핫클릭] '당대표 패싱' 논란 속 이준석 "그렇다면 여기까지" 外

2021-11-29 1

[핫클릭] '당대표 패싱' 논란 속 이준석 "그렇다면 여기까지" 外

▶ '당대표 패싱' 논란 속 이준석 "그렇다면 여기까지"

'당 대표 패싱' 논란에 휩싸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자신의 SNS에 "그렇다면 여기까지입니다"라는 짧은 글을 남겼습니다.

이 대표가 늦은 시간에 이런 글을 올리면서, 선거대책위원회 불참 등을 결심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

이 대표는 이어 엄지손가락을 밑으로 향하는 모양의 이모티콘을 올리기도 했습니다.

앞서 이 대표가 사전에 선거대책위원회 일정을 공유받지 못하거나, 이 대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선대위에 합류한 것을 두고 당내에서 '대표 패싱'이라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.

▶ 황운하 "윤 지지자 대부분 저학력 빈곤층" 썼다 삭제

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저학력에 빈곤층·고령층이라고 주장했다가 비판이 제기되자 이를 철회했습니다.

황 의원은 그제(28일) SNS에 윤 후보의 지지자들은 1% 안팎의 기득권 계층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저학력 빈곤층과 고령층이라며, 수구 언론의 거짓과 선동이 이들에게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썼습니다.

하지만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글을 수정해 해당 표현을 지운 데 이어 "퇴고 과정이었다"며 "초고를 보고 마음이 불편한 분이 계셨다면 사과한다"고 밝혔습니다.

▶ "북한 친구들 부럽다"…경기교육청 웹툰 논란

경기도교육청이 도내 한 초등학교에서 북한 학생들의 생활을 수업한 내용의 웹툰을 공식 SNS에 올렸다가 북한 찬양 논란이 일자 삭제했습니다.

도 교육청은 지난 26일 10개 장면으로 구성된 '북한 친구들 부럽다!'는 제목의 웹툰을 게시한건데요.

문제는 코로나19로 소풍이 제한된 한국과 달리 소풍 가는 북한 학생들의 사진을 본 웹툰 속 아이들이 "북한 부럽다. 소풍도 가고"라고 반응하면서 불거졌습니다.

이어 "북한에 갈 사람 손 들어"라고 말하는 장면도 담긴 것으로 확인됐는데요.

해당 웹툰을 접한 일부 누리꾼은 "사실상 북한 찬양"이라며 도 교육청을 향한 비판을 쏟아냈는데요.

이에 도 교육청 관계자는 "논란이 될 만한 부분에 대한 꼼꼼한 확인이 부족했다"며 "앞으로 검토 과정을 강화해 유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"고 덧붙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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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끝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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